W Moments by Dr. Jooseok Oh

Innovation, Decanted. Decoding business wisdom from the world's finest vineyards. Curated by Dr. Jooseok Oh.
W Moments by Dr. Jooseok Oh
Dr. Jooseok Oh's W-Moments portfolio cover featuring a lush green vineyard under a clear blue sky. Text highlights 'Wine Brand Experience: People, Story, City' and 'Innovation, Decanted'.

Offering a new perspective on brand innovation through the lens of wine. Discover the intersection of Business Strategy, CX, and the Humanities.

The Framework

Decoding Business Strategy through Wine


1. Evolution

True sustainability comes from aggressive adaptation. Learn how to protect your core essence while evolving your methods.

Evolution, Not Transformation: Louis Roederer’s Digital Adaptation
Tradition is not about refusing to change. Discover how Louis Roederer combines ancient biodynamic farming with satellite data to evolve amidst climate change. A lesson in resilience over efficiency.

2. Context

Great brands do not just sell products; they design the moment of consumption. How to turn a season into a ritual.

Anchoring the Season: How ‘Summer of Riesling’ Engineered a Ritual
Don’t just sell the product, sell the moment. How the ‘Summer of Riesling’ campaign used temporal anchoring to turn a specific season into a buying trigger. A lesson in behavioral design.

3. Time

In an era of speed, patience is a strategic asset. Discover how to treat time not as a cost, but as capital.

Time Leadership: The Strategic Patience of Bollinger
Time is not a cost, but capital. How Bollinger uses its “Aromatic Bomb” reserve wines and the R.D. strategy to turn patience into premium value. A lesson for CEOs.

4. Origin

Turning constraints into an uncopyable identity. How isolation and adversity create the ultimate premium value.

The Innovation Code of Tasmania: Purity, Coolness, and Patience
How does a small island create disproportionate value? Discover Tasmania’s innovation code: turning Purity, Coolness, and Patience into a global brand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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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chive

Sommelier Times Column Series (Korean)

The insights above are curated and adapted from Dr. Jooseok Oh's regular column series, [Oh Jooseok's W-Moments], published in Sommelier Times. For Korean readers or those interested in the full original texts, please explore the complete archive below.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를 통해 브랜드 혁신을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분석을 멈추고 느껴라, 부르고뉴가 건넨 한마디
세상의 모든 브랜드는 마음에 간직한 북극성이 있다. 방향을 잃거나, 지쳤거나, 좌절해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올려다보는 아주 작은 불빛이다. 새해가 밝으면 우리는 목표를 세운다. 더 높이, 더 멀리, 더 깊이. 벤치마킹할 대상을 찾고, 도달하고 싶은 정상을 그린다. 와인 산업에서 그 북극성은 부르고뉴(Bourgogne)다.2025년 3월, 샹파뉴(Champagne) 지방을 떠나 부르고뉴의 심장부 본(Beaune)에 도착했다. 화창한 봄 햇살이 포도밭을 비추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퓔리니 몽라셰(Puligny-Montrachet)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분석을 멈추고 느껴라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혁신, 고객을 향하다
사막 위에 세워진 도박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꿈은 이제 전 세계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가 모이는 컨벤션 도시로 진화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의 여파로 대면 미팅은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났다. 기술의 발달이 가상의 물리적 공간을 제공했지만, 비즈니스를 위해 가까이 마주하고 눈빛을 바라보며 상대의 진심을 알아가는 수준까지는 아직 미약하다.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3이 성황리에 열렸다. 라스베이거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혁신, 고객을 향하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자.
몇 해 전 지인과 가진 저녁 모임에 호주 와인 행사에서 구입한 핸드픽드 와이너리 Handpicked winery 피노 누아를 가지고 갔다. 지인의 어머니께서 한 모금 드시고 건네신 말씀이 내 마음에 천천히 그리고 진하게 여운을 남겼다. “사람은 결국 자기를 닮은 와인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와인은 가져온 분을 닮았네.”시간이 흘렀다. 코로나는 잠잠해졌으며, 공항은 다시 북적거리고, 호주는 국경을 개방했다.나는 태즈메이니아로 떠났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 후 태즈메이니아의 주도인 호바트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는 일은 순탄치 않았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고객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자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고객을 나의 매력에 반하게 하라.
청룡의 해가 밝은지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났다. 민족의 명절 설이 찾아왔다.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서 풍성하지 않은 명절이 될 것이로 예측하는뉴스가 많다. 하지만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또는 혼자 버킷 리스트에 넣어 둔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만약 남반구의 여름 속으로 가는와인 애호가가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안녕, 나는 폴이라고 해. 반가워!오늘 모닝턴 페닌슐라의 아름다운 와이너리 소풍을 안내할 가이드야.서울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은 멀었겠지만, 한 시간이면 우리는 첫 와이너리에 도착할 거야.”자,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고객을 나의 매력에 반하게 하라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샴페인 떼땅져(TAITTINGER)에서 삶의 향기를 발견하다
기차는 파리 동역(Gare de l’Est)을 정시에 떠났다. 바게트 샌드위치 마지막 한입을 삼킬 무렵, 샹파뉴 랭스(Reims)역에 도착했다. 봄햇살이 거리의 건물들과 카페 테라스에 내려앉았다. 택시가 도착한 곳에서 몇 걸음 더 걸어가자, 태극기가 펄럭이는 떼땅져 하우스(Champagne Taittinger House)가 눈에 들어왔다. 멀리서 온 방문객을 배려하는 그들의 환대가 느껴졌다.파리는 항상 혼잡하지만, 랭스는 여유롭다. 이 도시는 파리의 분주함을 잠시 잊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도피처가 된다. 만약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샴페인 떼땅져에서 삶의 향기를 발견하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혁신적인 리더의 샴페인, 볼랭져(BOLLINGER)가 만드는 시간의 힘
샴페인 볼랭져(Champagne Bollinger)는 1829년부터 이어온 가족 소유의 기업으로 진정성과 장인정신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양조 철학을 고수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품질에 대한 타협 없는 접근과 피노 누아(Pinot Noir)의 우아함이 주는 강렬하고, 정제되고, 복합적인 스타일은 볼랭져의 정체성이다. 전통을 고수하면서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볼랭져의 방식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통찰을 제공한다.중세 시대 샹파뉴의 중심 아이(Aÿ)에서 볼랭져와 만나다.샹파뉴 지방의 중심부, 마른(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혁신적인 리더의 샴페인, 볼랭져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가 만드는 샴페인의 미래를 만나다
2025년 3월의 첫 번째 월요일 오후, 미국 출장을 마치고 막 돌아온 샴페인 루이 로드레의 셀러 마스터 장 바티스트 레까이용(Jean-Baptiste Lécaillon)을 만났다. 사실 나는 이번에 처음 그를 만났다. 그는 샴페인 세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루이 로드레는 7대에 걸쳐 같은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매우 특별한 샴페인 하우스다. 대부분의 샹파뉴 하우스들이 루이뷔통모엣헤네시 LVMH와 같은 대형 럭셔리 그룹에 인수된 것과 달리, 루이 로드레는 여전히 같은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다.역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루이 로드레가 만드는 샴페인의 미래를 만나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혁신을 품은 테루아, 샴페인 앙리 지로(Henri Giraud)
아이(Aÿ) 마을로 향하는 길, 아침 햇살이 따뜻했다. 1625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앙리 지로의 정원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세바스티앙 르 골베(Sébastien Le Golvet)가 입구에서 우리를 맞이했다. 2000년부터 와인 메이킹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클로드 지로(Claude Giraud)의 둘째 사위다.앙리 지로 정원에는 현재 360도 뷰를 볼 수 있는 건물과 엘리베이터를 건설 중이었다. 이번 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미 앙리 지로의 숙소(Manoir Henri Giraud)는 운영되고 있었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혁신을 품은 테루아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우아함을 위한 혁신,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Bruno Paillard)
샴페인 여정의 마지막 날, 랭스(Reims)를 떠나는 날이 왔다.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샴페인으로 칭송받는 샴페인 아우스 브루노 파이야르에 도착했다.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의 시작은 우리를 맞이하는 앨리스 파이야르의 우아한 인사였다. ”여러분들이 샹파뉴에 따뜻한 봄 햇살을 가져 왔군요” 최근의 추위를 이야기하며 한국에서 온 방문객을 반갑게 맞았다. 그녀의 환대는 거실의 아트 작품들보다 더 아름다웠다. 그 순간부터 브루노 파이야르가 품고 있는 혁신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브루노 파이야르의 완벽함에 대한 도전: 불가능을 향한 여정브루노 파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우아함을 위한 혁신, 샴페인 브루노 파이야르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희소성의 경제학: 품절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지난 봄 찾았던 부르고뉴의 심장 본(Beaune)은 이미 관광객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정작 혁신은 관광객들이 찾지 않는 1.2헥타르의 작은 포도밭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부르고뉴 와이너리를 방문해 생산자를 만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들은 모두 포도밭에 나가 있다. 혁신은 포도가 있는 곳과 양조 현장에 있다. 이들이 만드는 브랜드 경험은 감각에서 출발하고 기회가 생겨 명성을 얻게 되면 대중에게 알려진다.상업과 미디어의 결합으로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것 같지만, 실상 미디어는 이미 화제가 된 브랜드를 뒤따라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희소성의 경제학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하지(夏至)를 기다리며, 사이먼호프 리슬링을 만나다
씹을 때마다 사각거리는 열무가 가득한 김치말이 국수가 생각나는 여름이 왔다. 평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필자는 김치말이 국수 앞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열무를 먹기 위해서 매운 것을 받아들인다. 여름에는 땀을 흘려도 괜찮다.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하지가 코 앞이다. 하지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지의 낮은 14시간 35분까지 이른다. 단순히 천문학적 현상을 넘어, 하지는 우리 조상들에게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단오 즈음 시작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하지를 기다리며, 사이먼호프 리슬링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나의 이름으로 불러줘, 타우라지(Taurasi)
지난 6월 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 그란디 마르키(Grandi Marchi)′ 초청 시음회는 단순한 와인 이벤트를 넘어선 문화적 만남이었다. 2004년 설립된 그란디 마르키는 이탈리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명문 와이너리들의 연합체로, 대부분 가족 경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성과 품질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들이다. 이 자리에서 특별히 한 와이너리에 마음이 끌렸다. 바로 마스트로베라르디노(Mastroberardino)였다. 그 이유는 이 와인을 생산하는 이가 경영학자이자 문학가이기 때문이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나의 이름으로 불러줘, 타우라지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불편함을 브랜드로 바꾼 ‘요이치(Yoichi)’, 그곳에 가야 하는 이유
요이치는 홋카이도 서부, 바다와 구릉지로 둘러싸인 작은 항구 마을이다. 인구 16,941명(2015년 1월 기준)으로 삿포로에서 기차를 두 번 갈아타야 하고,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차로 약 80분이 걸린다. 결코 가깝지 않은 이 작은 마을에 매년 수십만 명이 몰려든다. 무엇 때문일까?나는 지난 가을 이틀 연속 요이치를 방문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 경험의 가장 중요한 교훈을 발견했다.팬텀(Phantom) 와인의 탄생지2020년 2월, 덴마크 코펜하겐 레스토랑 노마가 와인 리스트에 올린 한 병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 홋카이도 요이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불편함을 브랜드로 바꾸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포도밭에 내린 AI, 와인 산업의 DNA를 바꾸다
2024년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세계 최대 와인 박람회 프로바인(ProWein)의 한 부스에서 전례 없는 와인이 공개됐다. 몰도바(Moldova)의 작은 와이너리가 선보인 ‘세계 최초 AI 와인’이었다.이 와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탄생했다. 포도밭 관리 결정부터 양조장에서의 발효 조절, 심지어 라벨 디자인까지 AI가 참여했다. 페테아스카 네아그라(Feteasca Neagra)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과 페테아스카 알바(Feteasca Alba), 페테아스카 레갈라(Feteasca Regala)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포토밭에 내린 AI, 와인 산업의 DNA를 바꾸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내 마음을 알아서 읽는 AI 소믈리에 이야기
″당신의 취향을 학습 중입니다”스마트폰 화면에 뜬 문구를 보며 김소영(35)은 웃음이 나왔다. 지난 몇년간 수백 병의 와인을 마셨건만, 정작 내 취향이 뭔지 명확하게 말할 수 없었다. ”드라이한 걸 좋아해요”라고 대답하면서도, 정작 드라이가 뭔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그날도 그랬다. 퇴근 후 들른 와인샵에서 30분을 헤맸다. 평소 같으면 ”아무래도 프랑스 와인이 좋겠지” 하며 샤르도네 한 병을 집어 들었을 텐데, 이번엔 달랐다. 새로 다운받은 ‘와인 마인드WineMind’ 앱이 있었다.첫 번째 충격: 내가 몰랐던 나_Day 3″뉴질랜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내 마음을 알아서 읽는 AI 소믈리에 이야기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태즈메이니아(Tasmania) 와인에서 발견한 혁신코드
태즈메이니아 마스터클래스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하나의 단어가 떠올랐다. 청정이다. 뮤스톤(Mewstone)의 휴즈 앤 휴즈(Hughes & Hughes) 샤르도네(Chardonnay) 2024는 밝고 투명했다. 마치 남극의 빛을 머금은 듯했다. 델라미어(Delamere)의 빈티지 로제(Rosé) 2016은 빈티지 샴페인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해도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했다. 하우스 오브 아라스(House of Arras)의 그랑 빈티지(Grand Vintage) 2016을 마시자 2023년 11월 태즈메이니아 여행이 떠올랐다. 호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태즈메이니아 와인에서 발견한 혁신 코드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태즈메이니아(Tasmania) 와인에서 발견한 혁신 코드
2024년, 글로벌 와인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국제포도와인기구(OIV)가 발표한 수치는 충격적이었다. 전 세계 와인 소비량이 214.2백만 헥토리터를 기록하며 3.3% 감소했다. 196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은 5.8% 줄었고, 중국은 19.3% 급락했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조차 3.6%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하락세다.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쇠퇴가 아니다.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OIV 사무총장 존 바커(John Barker)는 말한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시장 불확실성이 가격과 소비자 태도에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태즈메이니아 와인에서 발견한 혁신 코드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브루노 파이야르(Bruno Paillard), 40년을 한 잔에 담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온 시간 여행”여러분들이 샹파뉴(Champagne)에 따뜻한 봄 햇살을 가져왔군요”지난 3월 랭스(Reims)에서 앨리스 파이야르(Alice Paillard)가 건넨 첫 인사가 떠올랐다. 8개월이 지난 11월 18일 오후, 서울 WSA 아카데미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다.”이번엔 샹파뉴의 차가운 바람을 가져왔네요”농담을 건네며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5개의 병이 일렬로 서 있었다. 2024년, 2021년, 2014년, 2010년, 2005년. 다양한 시간대가 한자리에 모였다.타임캡슐을 여는 기분이었다. 오늘 나는 브루

소믈리에 타임즈_브루노 파이야르, 40년을 한 잔에 담다_오주석

브루노 파이야르, 정직한 럭셔리
1981년, 샴페인 시장의 후발주자 브루노 파이야르. 디고르주망 날짜 표기와 퍼페츄얼 리저브, 두 가지 시스템으로 40년을 축적했다. “Luxury is not glitter, but honesty” - 정직함이 럭셔리가 된 브랜드 혁신에 대한 이야기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숫자로 말하는 투명성, 소렐레 브론카(Sorelle Bronca)의 선택
가을 햇살 따뜻한 지난 10월 3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행사가 열렸다. 1986년 창간되어 현재는 매거진, 가이드북, TV 채널을 운영하는 이탈리아 식음료 미디어 그룹으로, 이름은 피노키오 동화 속 ‘빨간 새우’ 여관에서 따왔다. 올해로 39년째를 맞은 감베로 로쏘는 매년 4만 종의 와인을 평가하는데, 그중 498개만 최고 등급인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를 받는다. 1%도 안 되는 확률이다. 한국에서는 11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52개 와이너리가 모였고

소믈리에 타임즈_숫자로 말하는 투명성, 소렐레 브론가_오주석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리슬링, 요한 요제프 프륌(Joh. Jos. Prüm)을 만나다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_옹달샘, 윤석중 작사, 독일 민요 드룬텐 임 운털란트(Drunten im Unterland)동요가 떠올랐다.다양한 리슬링을 만나봤지만 한동안 요한 요제프 프륌(Joh. Jos. Prüm)을 잊지 못할 것이다.제이 제이 프륌(JJ Prüm) 브랜드 스토리1156년부터 모젤 강변의 벨렌(Wehlen) 마을에 뿌리를 내린 프륌 가문의

소믈리에 타임즈_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리슬링, JJ Prum을 만나다_오주석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도나우(Donau)가 품은 보석 바하우(Wachau)를 만나다
2025년 8월 마지막 주,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한인과학자 연례 컨퍼런스를 마치고 오스트리아 친구 스투머 교수(Dr. Stummer)가 운전하는 차에 몸을 맡겼다. 우리가 향한 곳은 도나우 강(Donau River)이 보이는 게트뵈이그 수도원(Göttweig Abbey)이다. 그곳에서 베네딕틴 수도사 마우루스(Maurus)를 만나기로 했다.1시간 후 크렘스(Krems) 역 근처에 도착했다. ”이곳이 바하우(Wachau) 지역의 관문”이라는 스투머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차창 밖을 바라보았다. 도나우강을 따라 펼쳐진 36킬로미터의 바

소믈리에 타임즈_도나우가 품은 보석_오주석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와인 브랜딩의 핵심, 평가
2025년 10월 19일, 대전에서 아시아 와인 트로피(Asia Wine Trophy)가 개막했다. 2013년 시작된 이 대회는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을 받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와인 품평회다. 독일 와인 마케팅사가 주최하는 베를린 와인 트로피(Berlin Wine Trophy)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OIV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약 3,333종의 와인이 출품되며,

소믈리에 타임즈_와인 브랜딩의 핵심, 평가_오주석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가 만드는 샴페인의 미래를 만나다
2025년 3월의 첫 번째 월요일 오후, 미국 출장을 마치고 막 돌아온 샴페인 루이 로드레의 셀러 마스터 장 바티스트 레까이용(Jean-Baptiste Lécaillon)을 만났다. 사실 나는 이번에 처음 그를 만났다. 그는 샴페인 세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루이 로드레는 7대에 걸쳐 같은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매우 특별한 샴페인 하우스다. 대부분의 샹파뉴 하우스들이 루이뷔통모엣헤네시 LVMH와 같은 대형 럭셔리 그룹에 인수된 것과 달리, 루이 로드레는 여전히 같은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다.역

소믈리에 타임즈_루이 로드레 셀러 마스터 장 바티스트 레까이용_오주석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내 마음을 알아서 읽는 AI 소믈리에 이야기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바람 뉴스레터입니다. 최근 소믈리에 타임즈 칼럼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내 마음을 알아서 읽는 AI 소믈리에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AI를 만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내 마음을 알아서 읽는 AI 소믈리에 이야기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 두 개의 테루아, 하나의 영혼, 앙리 지로(Henri Giraud) 샴페인
Experiences for Transformation

두 개의 테루아, 하나의 영혼_앙리 지로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나의 이름으로 불러줘, 타우라지(Taurasi)
‘남부의 바롤로‘가 아니라 나의 이름 ‘타우라지’를 불러줘

나의 이름으로 불러줘, 타우라지

불편함을 브랜드로 만들다_요이치 Yoichi, 그 곳에 가야할 이유
인구 17,000여명, 청어 잡이로 유명했던 홋카이도의 항구 마을은 이제 관광객이 몰려든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 자리 잡은 도멘 타카히코와 요이치를 품은 플랫폼 요이치 후프가 있다.

불편함이 브랜드_요이치를 가다

오주석의 더블유 모먼츠_와인에서 배우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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