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M_11월의 바람
11월은 변화와 지속이 공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리호 4차 발사로 민간 우주산업 시대가 열렸고, 배우 이순재의 별세는 70년 개인 브랜드 레거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김장 문화는 전통에서 간편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브루노 파이야르, 헬싱키, K-만년필 세종, 알토대 EMBA까지.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난 브랜드 경험의 이야기들입니다.
브루노 파이야르, 정직한 럭셔리
1981년, 샴페인 시장의 후발주자 브루노 파이야르. 디고르주망 날짜 표기와 퍼페츄얼 리저브, 두 가지 시스템으로 40년을 축적했다. "Luxury is not glitter, but honesty" - 정직함이 럭셔리가 된 브랜드 혁신에 대한 이야기
K-만년필 세종, 시스템을 만드는 브랜드 김어준
배송일 미정인데도 예약하고, 2027년까지 기다릴 수 있고, 30만원짜리가 200만원에 거래된다. 김어준의 만년필 프로젝트가 증명하는 Movement Brand. 기존 시스템을 이용하는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가.
헬싱키 Helsinki,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한 여행지
🌬️ 헬싱키, 2025년 지속 가능 여행지 1위. 지속가능성, 혁신, 디자인을 상징하는 3 가지 키워드와 그 실체: 2024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1위. 11월마다 13,000명이 모이는 Slush. 20주년을 맞는 Design District.
헬싱키의 도시 브랜딩은 마케팅 캠페인이 아니다. 도시가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다. BARAM Framework 로 분석한 헬싱키의 도시 브랜드 경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리고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 관광산업에 얼마나 기여했을까?
7월 외국인 관광객 23.1% 증가. 한복 체험 433%, 세신 체험 84%,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은 2배로 폭증했다. 숫자는 화려하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데이터가 없다. 1인당 지출액은 늘었을까? 관광수입은 증가했을까? 2025년 상반기 관광객은 역대 최대였지만, 1인당 지출액은 2019년보다 17.4% 낮았다.
케데헌 효과를 완전히 검증할 데이터는 2026년에나 나온다. 그 전까지 우리가 답해야 할 질문은 명확하다. 양적 성장을 어떻게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