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만드는 새로운 경험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10연패 달성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안고 10연패 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양궁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총 5개다. 남,여 각 개인전, 남, 여 단체전, 남,여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이제, 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양궁 금메달은 한 외국인이 올린 글로 인해 더 당연한 것이 되었다.

"Olympic archery is an amazing event," Russell Beattie wrote, "Every four years, several countries gather to shoot arrows and give gold medals to Koreans." "It's a great tradition," he added.
"올림픽 양궁은 놀라운 행사입니다." 러셀 비티 "4년마다 여러 나라가 모여 화살을 쏘고 한국인에게 금메달을 줍니다." "훌륭한 전통입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 대표팀의 이러한 성과는 스포츠가 가진 특성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내려오는 민족성과 DNA 등을 언급하는데, 그건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반면, 여러 언론에 소개된 내용을 요약하면,
1.공정한 경쟁 : ‘신’ 들의 대결이라는 국가 대표 선발전 자체가 올림픽 메달보다 더 어렵다.
2.체계적인 훈련 :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 되면 비슷한 수준의 다른 선수들과 혹독한 실전 훈련을 치룬다. 관중이 많아 소음이 심한 야구장, 축구장에서 모의 시합을 펼친다. 바람을 계산하는 로봇과 경쟁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과 훈련을 통해 실력을 더 높인다.
3.협회와 선수간의 믿음 : 협회는 지원을 위해 존재할 뿐 어떠한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고 선수들을 지원한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선수들이 꿈꾸는 걸 이뤘다는 게 제일 기쁘다” 고 말했다.
모범적인 협회와 선수간의 믿음이 만든 결과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이다. 동시에 의문이 든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 배드민턴, 펜싱은 물론이고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많은 구기종목, 특히 축구를 지원하는 협회들은 양궁협회장 같은 리더쉽을 가지면 안되는 것인가? 무엇이 타 종목 선수들이 양궁협회를 부러워하게 만드는 요인일까?
스포츠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드라마다. 드라마의 주연은 선수와 이를 응원하는 모든 이들이다. 이 드라마가 전하는 새로운 경험이 앞으로 더 희망을 담아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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