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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욱 작가와의 만남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를 만났다. 그의 브랜드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일지 잘 모르겠다 했다. 솔직히 내가 배운게 많았다.
정영욱 작가와의 만남
정영욱 작가와의 만남

나는 그를 돕고 싶었지만, 오히려 배웠다 – 정영욱 작가와의 짧은 만남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사실 사람을 마주하는 일은 지금도 어색하다.
호기심으로 세상을 열어보지만,
사람 앞에선 늘 조심스럽다.

브랜드 경험은 사람을 향한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사람을 배운다.
공략과 타겟이 아니라, 관계와 성장으로.
그렇게 경험을 설계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며칠 전
그 방향성을 부합하는 사람을 만났다.
정영욱 작가 @owook

그는 이미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작가이자 기업가로서, 더 어려운 목표를 향해
계획하고, 실행하고, 감당하고 있었다.

나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엔 내가 오히려
그의 태도에 배움을 얻었다는 걸 알았다.

그가 꿈꾸는 그 길에
에너지를 품은 바람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가 말했던 ‘포기하지 않는 꿈’에 이르길 바라며.

“잘 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누군가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