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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브랜드는 유효한가: BARAM Sessions 01을 마치며

런던에서 시작한 Human Tech의 질문을 서울에서 이어가며, AI 시대의 브랜드 경험과 관계 중심의 BARAM Framework를 정리했습니다.
AI 시대에도 브랜드는 유효한가: BARAM Sessions 01을 마치며
BARAM SESSIONS 01-20260625-AI 시대의 브랜드 경험 설계-Human Tech 와 BARAM Framework-오주석 박사

AI 시대에도 브랜드는 유효한가: BARAM Sessions 01을 마치며

런던에서 시작한 Human Tech의 질문을 서울에서 이어가며, 브랜드 경험과 관계 중심의 BARAM Framework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2026년 6월 25일, BARAM Sessions 01을 마쳤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AI 시대의 브랜드 경험 설계: Human Tech와 BARAM Framework〉였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도 직접 찾아와주시고, 질문과 응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청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션은 단순히 AI 시대의 브랜드 전략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런던에서 공유했던 Human Tech의 문제의식을 서울에서 다시 이어가며, AI 시대에도 브랜드가 왜 여전히 중요한지, 그리고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관계 중심으로 설계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런던에서 시작된 질문: Human Tech

이번 강의의 출발점은 London Experience Week에서 나누었던 Human Tech의 문제의식이었습니다.

기술은 인간을 대체하는가.
아니면 인간의 감각과 감정, 관계와 판단을 확장하는가.

AI가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고, 더 빠르게 답을 제시하고, 더 정교하게 추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기술 자체보다, 기술이 인간의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더 깊이 보아야 합니다.

Human Tech는 기술을 기술만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술이 인간의 의미, 감정, 관계, 기억을 어떻게 드러내고 확장하는지를 묻는 관점입니다.

AI 시대에도 브랜드는 유효한가

AI가 검색을 대신하고, 선택을 추천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시대에도 브랜드는 여전히 중요할까요.

이번 강의에서 제가 던진 답은 명확했습니다.

브랜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브랜드가 기억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더 이상 일방적으로 말한 대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경험한 대로, 관계 맺은 대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AI 시대의 브랜드는 단순히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장면에서 브랜드를 만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관계로 이어지는지를 설계해야 합니다.

경험 경제와 브랜드 경험

경험 경제의 관점에서 브랜드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넘어섭니다.

브랜드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면입니다.
브랜드는 기억되는 감정입니다.
브랜드는 반복되는 관계입니다.

AI 시대의 브랜드 경험은 콘텐츠, 커뮤니티, 이벤트, 공간, 서비스, 인터페이스가 함께 연결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브랜드는 더 이상 미디어를 사는 존재만이 아닙니다. 브랜드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고, 경험의 제공자가 되며, 오디언스와 관계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BARAM Framework: 관계 중심의 브랜드 경험 설계

이번 강의에서는 BARAM Framework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BARAM은 Brand–Audience Relationship Alignment & Momentum의 약자입니다.

브랜드와 오디언스의 관계를 진단하고, 현재의 정렬과 다음 움직임을 설계하기 위한 관계 중심 프레임워크입니다.

브랜드 경험을 단순한 터치포인트나 캠페인으로만 보지 않고, 브랜드와 오디언스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관계가 얼마나 정렬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보는 방식입니다.

이번 세션은 BARAM Framework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AI 시대에 브랜드 경험을 왜 관계 중심으로 다시 보아야 하는지를 여는 자리였습니다.

강의를 마치며

첫 번째 세션인 만큼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다루고 싶은 내용은 많았고, 질의응답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는 중요한 출발점이었습니다.

AI 시대의 브랜드 경험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기술 자체보다 인간의 의미와 관계를 더 깊이 보아야 합니다.

BARAM Sessions는 앞으로 이 질문을 계속 다루려 합니다.

AI 시대에도 브랜드는 유효합니다.
다만 브랜드는 말한 대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경험한 대로, 관계 맺은 대로 기억됩니다.

어제 현장에서 받은 해바라기처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일에도 태양과 함께 빛나는 시간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강의 자료

참가자분께서 정리해주신 강의 요약
https://app.notion.com/p/paint-it-cookieee/38ae6caa1b628040bba6e23a7eb76b68?source=copy_link

강의 자료 보기
https://bit.ly/44tvL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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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ramxp.com/why-experience/

다음 BARAM Sessions는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강남 또는 판교 지역에서, 더 구체적인 적용과 실습 중심의 주제로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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