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gital Sorcerer: 런던에서 만난 아티스트 도즈(Doddz)
런던 익스피리언스 위크 2026에서 만난 AR 아티스트 도즈(Doddz). 팝콘 향이 나는 캔버스와 실시간 대화로 완성되는 미디어 아트까지, 기술 너머 인간의 감정을 터치하는 그의 경험 설계 문법을 소개합니다. (바람 매거진)
The Digital Sorcerer : 도즈(Doddz)가 증명한 경험의 해방
🌬️ Editor’s Letter: 기술은 도구일 뿐, 본질은 인간이다
런던 익스피리언스 위크 2026의 소란스러운 라운지에서 그와 처음 악수를 나누었을 때,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 화면을 사이에 두고 다시 마주했을 때도 제 머릿속을 맴돈 단 하나의 단어는 ‘해방’이었습니다. 증강현실(AR) 아티스트 도즈(Doddz)가 펼쳐내는 세계는 화려한 기술의 과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차가운 디지털 기술을 인간의 가장 따뜻한 감정인 '기억, 연대, 환상'과 정렬시키는 정교한 서사 예술에 가깝습니다.
Doddz
Art that creates moments of wonder
그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기술은 작품의 주제가 아니다. 이야기를 확장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수많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뷰(Views)와 임프레션(Impressions)이라는 허무한 '허영 지표(Vanity Metrics)'를 쫓을 때, 도즈는 오디언스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정서적 연결’을 설계합니다.
이 아티스트의 우주를 한국의 경험 크리에이터들에게 소개합니다. 공간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오디언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경험'이 무엇인지, 그의 마스터피스를 바람만의 시선으로 바라 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