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경영학박사에게 보내는 응원 #14. Branding, 박사 학위 과정 전체가 개인의 브랜딩

"어느 날 깨달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브랜딩 활동이다. 브랜드 경험 차원 연구라는 전문성,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방법론적 역량, 실무와 학문을 연결하는 독특한 포지셔닝 등 이 모든 것이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뒤늦게 깨달은 박사과정의 진짜 의미.
직장인 경영학박사에게 보내는 응원 #14. Branding, 박사 학위 과정 전체가 개인의 브랜딩
Photo by Karly Santiago / Unsplash

새로운 시작이자 연결점 - 크리에이터 경제를 준비하는 개인브랜딩


박사과정에 무슨 브랜딩이냐고? 경영학박사과정에 있다면, 당신은 분야를 막론하고 앞으로 새로운 경제에 속하고 활동하게 될 것이다.

크리에이터 경제와 소셜의 영향력, 조직을 벗어난 뛰어난 개인의 시대가 당신을 기다린다. 당신의 박사과정 여정 자체가 당신의 브랜드며, 브랜딩 활동이다.

앤드류 호프만(Andrew Hoffman)은 "학계의 실무와의 연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학자들이 실무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장인 경영학박사는 바로 이 지점에서 독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새로운 경제, 새로운 게임

브랜드 분야에서 일하면서 브랜딩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박사과정을 시작했을 때는 "학문의 세계는 다르겠지"라고 생각했다.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다. 학문의 세계야말로 개인 브랜드가 중요한 영역이었다. 같은 연구 성과라도 누가 발표하느냐에 따라 임팩트가 달랐다. 잘 알려진 연구자의 논문은 더 많은 관심을 받았고, 더 많이 인용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였다. 크리에이터 경제가 확산되고,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조직보다는 개인의 전문성이 중시되는 시대가 오고 있었다.


박사과정이 곧 브랜딩 과정

어느 날 깨달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브랜딩 활동이라는 것을.

  • 브랜드 경험 차원 연구라는 전문성
  •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방법론적 역량
  • 실무와 학문을 연결하는 독특한 포지셔닝

이 모든 것이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수업에서 발표할 때마다, 논문을 쓸 때마다, 동료들과 토론할 때마다 나는 내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었다. "브랜드 경험과 빅데이터를 연결하는 사람",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연구자", "23년 현장 경험을 가진 박사"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었다.


솔직한 고백과 깨달음

사실 나는 의식적인 브랜딩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늦게나마 이런 글을 쓰고 있다.

브랜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못했다. 박사과정 동안 나는 그냥 연구에만 몰두했다. 논문을 쓰고, 수업을 듣고, 학위를 받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것은 브랜딩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기회를 낭비한 것이다.

코로나 이후 3년의 시간을 보내며 깨달았다. 변화의 축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 AI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더욱 인간적인 경험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의 역할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

이제 AI 시대에 우리 인간들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한 기술적 도구의 지원하에 원대한 꿈을 실현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박사과정에서 얻는 것은 단순한 학위가 아니다:

  •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방법론적 사고
  • 기존 지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역량

AI가 할 수 없는 것들 - 맥락을 이해하고, 가치를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재정의하고, 인간적 경험을 설계하는 것들 - 이런 영역에서 박사과정의 경험이 빛을 발할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 4가지

1. 인생 여정의 관점에서 접근하라

박사과정을 브랜딩을 위한 수단으로 보지 말고, 인생 여정의 자연스러운 한 챕터로 받아들여라. 진정성 있는 브랜드는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2. 일관된 역할을 정의하라

내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인지 명확히 하라. 연구자로서만이 아니라, 문제 해결자로, 경험 설계자로, 변화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생각해보라.

3. 스페셜리스트의 역설을 기억하라

좁은 전문 분야만 파지 말고 넓고 다양한 관심사를 기르라. 전통적인 스페셜리스트들도 실제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서 독자적인 영역을 만든다.

4. 시대 변화와 개인 가치를 연결하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혁명 같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가 어떤 고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라.


브랜드가 비즈니스다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박사과정을 마친 지 몇 년이 지나서야 깨달은 것들을 여러분은 미리 알고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박사과정은 단순히 학위를 얻는 과정이 아니다. 평생 경쟁력이 될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기회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억지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지는 마라. 대신 자신의 가치와 열정에 충실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받아들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구체적인 개인 브랜드 구축 전략과 크리에이터 경제 대비법은 책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더 깊이 들어가고 싶다면

AI 시대 브랜딩 전략,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의 융합법, 크리에이터 경제 진입 가이드, 그리고 개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구체적 액션 플랜까지. 박사과정을 평생 자산으로 만드는 브랜딩의 모든 것이 『직장인 경영학박사에게 보내는 응원』에 담겨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전문가였던 저자가 뒤늦게 깨달은 개인 브랜딩의 아쉬움과 교훈들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시작하는 첫 걸음

  1.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가치는 무엇인가?
  2. AI가 할 수 없는 나만의 인간적 역량은 무엇인가?
  3. 박사과정의 모든 경험을 어떻게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 3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박사과정이 단순한 학위 취득이 아닌 평생 브랜드 구축의 기회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박사과정을 통해 어떤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브랜딩 계획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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